HBM 반도체란? | SK하이닉스 엔비디아

✍️ HBM(High Bandwidth Memory)란?

HBM이란 2013년 SK하이닉스가 최초로 개발한 기술입니다.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인 2D메모리의 평면 구조와는 다른 기술입니다. 반도체 산업에서 흔히 쓰이는 반도체는 DRAM 반도체입니다. 이 DRAM을 3D 스택킹 기술을 적용하여 수직으로 적층합니다.

이런 방법을 통해 메모리칩 간의 간격을 최소화 시킵니다. 그리고 직접 접속을 통해 전기 신호의 경로를 짧게 합니다. 그 결과 데이터 이동거리가 줄어들게 되며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해집니다. 이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.

 

현재 AI 산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이런 AI 산업에 있어서 필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PU가 있습니다. GPU기술을 개발한 엔비디아는 단순하고 빠른 연산을 저장해야겠죠? 이 때 빠른 연산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어야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 GPU 기술과 적합한 기술이 SK하이닉스의 HBM 기술입니다.

 

사람의 뇌로 비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계산을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는 엔비디아의 GPU, 기억을 담당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SK하이닉스의 HBM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. 학생이 천재여서 계산을 아무리 빠르게 해도 머리 속에 기억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?

 

 

.